미국 배당주 투자시 필수로 알아야할 기초 용어 배당락일, 배당지급일, 배당성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성향 계산 하는 법에 대해 알면 배당 성향에 대해 쉽게 이해가 되실거에요
배당락일 (Ex-Dividend Date)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주주를 가르는 기준일을 말합니다. 이 배당락일 하루 전에 주식을 매수하면 누구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하루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4월 23일 화요일이 배당락일이면 4월 23일 월요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 대상자가 됩니다.
배당락일은 주식에서 현금배당이 이뤄지는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배당기준일 이후 소멸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배당락일에는 배당금만큼의 현금이 주식에서 빠져나가게 되고, 따라서 주가는 그만큼 하락합니다. 배당락이 없다면, 배당을 받을 자격이 없는 투자자들은 주식 매수를 꺼릴 것이므로, 배당금만큼 주가를 강제로 하락시킴으로써 배당을 받는 투자자와 받지 못하는 투자자들 간의 동등한 투자 상황을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 사이의 형평성을 유지하며, 배당금을 수령하는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들 간의 이익 차별을 방지합니다
미국 배당락일 주의사항
미국의 휴일이나 공휴일이 있으면 배당락일은 그 날짜를 기준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이해하기 어려울 때는 보통 배당락일의 3일 전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 한국의 공휴일은 배당락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미국 배당지급일
배당 지급일은 실제로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을 말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현지 미국 배당일과 한국에서 실제로 배당을 받는 일자 간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배당주의 배당금을 수령하기까지는 국내 증권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이 과정에서 1~2일 정도의 시차가 발생하며,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미국 배당주의 배당 지급일은 모두 미국 기준이며, 한국에서 배당을 받는 실제 일자는 일정한 시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배당성향
기업의 수익 중에서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 배당성향입니다.
배당 성향이 낮을수록, 회사는 수익의 일부를 배당으로 지급하기보다는 재투자에 더 많은 자금을 할당할 수 있으며, 따라서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여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평균 배당성향은 30~40%로, 회사가 얼마나 수익의 일부를 배당으로 지급 하는 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배당성향 계산
배당성향 = 배당 / 당기순이익 = 주당 배당금 / 주당 순이익(EPS)
배당성향 계산해보면, 만약 회사가 순이익으로 주당 1달러를 벌었고, 주당 0.50달러의 배당금을 주었다면 배당 성향은 50%입니다.
연배당수익률
연배당수익률은 연간 배당금을 주식의 현재 가격으로 나눈 후에 100으로 곱하여 백분율로 표시하는 지표입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의 수익률을 과거 수준과 비교하여 기업의 가치평가를 도와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연배당수익률 = 연간 배당금 / 현재 주식가격
예를 들어, 만일 회사가 연간 배당금으로 1달러를 주고, 현재 주식의 가격이 주당 20달러라면 배당 수익률은 5%가 됩니다.
다른 조건이 동일한 경우, 더 높은 배당 수익률은 보다 유리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배당금을 유지하고 인상하는 기업의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도움 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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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매주 달러받는 배당주 통장 ,장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