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린 자국 실제 내가 겪은 경험담 모기의 10배 통증 bed bug 퇴치 약 옴약

요즘 우리나라에 빈대가 호텔, 영화관, 지하철, 식당가 등 퍼지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다 예전에 태국 여행 가서 일주일 내내 빈대에 물려서 개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 빈대 물린 자국과 어마 무시 했던 빈대 물린 통증은 상상을 초월했었어요.

제가 빈대에 물렸던 그 끔찍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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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물린 자국

인생 첫 빈대에 물린 썰

등이 왜 자꾸 가렵지?

12년 전 대학생 때 혼자 태국 북부 빠이로 여행을 가서 자연친화적이면서 아주 저렴한 숙소에 묵게 되어 좋아했었지요. 처음에는 아기자기하고 너무 저렴하고 숙소가 예뻐서 좋아했으나 다음날 아침… 갑자기 등과 배가 가렵더라구요.

처음에는 빈대라는 벌레 자체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가려워서 모기에 연달아 배랑 등에 세 네 군데 물렸다고 생각했어요. 모기에 물린 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빨갛게 되고 너무 너무 가려워서 계속 긁었거든요

그런데 매일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점점 빈대 물린 자국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이 숙소는 모기가 겁나 많구나 생각했지요 아니면 불개미가 많은건가?? 싶었어요

한 3일 정도는 이게 빈대인지 전혀 모르고, 그냥 침대 먼지 진드기가 많아 알러지가 올라왔거나 진짜 모기가 많은 줄 착각했어요.

빈대라는 벌레도 잘 몰랐고 혼자 태국 여행 중이라서 이 증상을 누구한테 보여주지도 못했고 ㅠ 그렇게 한 4일을 계속 가려운 상태로 지냈어요.

그러다 몇 일 후 밤에 자는데 갑자기 등이 너무 가려워서 등을 긁었는데 손에 뭐가 만져 지길래 불을 키고 봤더니 왠 갈색 벌레가 제 손에 있는 거에요….엉엉엉 ㅠ 꺄아아아악 이게 모야

그리곤 침대 매트리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그런 갈색 벌레가 2개 정도가 보이는거에요!!! 이게 도대체 뭐지??? 첨에 개미같은건줄 알았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에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이 녀석(ㅅㄲ)이 빈대라는 걸 알았죠!

빈대의 발견

그 날 저는 잠은 다 잤어요. 그 날 새벽 밤부터 침대가 너무 공포스러운 거에요. 벌레도 너무 징그럽고.

그 갈색의 몸이 통통한 빈대 녀석을 휴지로 압사시켜 죽이니 꽤 새빨간 모기보다 10배 많은 피가 묻어나는거에요…

이 빈대 녀석이 그동안 저의 피를 엄청 빨아먹었는지 ㅠ 아주 통통하더라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빈대는 침대 매트리스에 모서리에 서식하고 있다가 어두운 밤에 사람 몸을 타고 기어와서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이날 핸드폰으로 빈대에 대해서 엄청 나게 검색하고 공부를 했네요 새벽부터….

너무 끔찍해서 잠도 안와요. 제가 자는 순간 빈대들이 달라 붙을 테니까요ㅠ

일단 제가 알게 된 빈대 습성과 특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빈대 특징

빈대 생김새

빈대 물린 자국

진짜 빈대 생김새는 저 이미지랑 똑같이 생겼어요. 갈색에 몸이 통통한 타원형이고 다리고 여러개 그리고 납작한 형태에요.

저 몸통에 가득찬 게 피랍니다ㅠ 피를 많이 문 빈대는 몸통이 통통해요ㅠ 흉측해요.

크기는 한 1cm정도 되는 것 같아요. 쌀 알의 한 3배 정도 되었던 기억이에요.

빈대 습성

■야행성

  • 빈대는 야행성이어서 음흉하게 밤에 어두울 때 사람이 잠들면 나타나서 물어요. 사람 몸에서 나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인식해서 입으로 피부를 찌르고 피를 빨아 먹어요. 일반적으로 5~10분 동안 피를 흡수한 후에 다시 침대 매트리스 어딘가로 숨어버려요.

■은신처

  • 빈대가 낮이나 밝을 때에는 침대 매트리스 어두운 곳에 숨어들어 있어요. 흔한 은신처로 매트리스의 테두리, 침대 프레임, 헤드보드 같은데나 전기 콘센트, 벽지 뒤, 기타 근처의 틈새와 갈라진 곳에 숨을 수 있어요

■빠른 이동속도

  • 빈대는 날지는 못하는데 이동 속도가 빨라요 금방 숨어버려요 바닥, 벽 및 천장을 이동할 수 있어요

빈대 물린 자국 및 빈대 물린 증상

빈대에 물리면 빨갛게 발진이 되면서 모기물린 것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빈대는 한번만 물고 가는 것이 아니라 띠 모양으로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물기 대문에 띠 모양의 군집 양상으로 빈대 물린 자국이 있어요.

이게 너무너무 가려워서 한 모기 물린 거의 100배는 더더더 미친듯이 가려워서 계속 긁으니 피가 나기도 해요ㅠ

심지어 이것들이 띠 모양으로 점점 주변으로 이동하면서 물어 가지고 빈대 물린 자국은 보기에도 흉측했어요.

이 전에 찍어놓은 사진이 많았는데 핸드폰을 바꾸면서 사진이 사라져서 아쉽네요. 진짜.. 끝내주게 흉측했는데 말이죠.

한 2주 지나면 부푼 거는 많이 사라지는데 흉터? 큰 점처럼 갈색 자국이 오래 몸에 남았어요. 이 빈대 물린 자국이 생각 보다 한 달 넘게 되게 오래 갔었어요.

빈대 물린 자국

출처: 이데일리 (질병관리청) , 온라인 커뮤니티

빈대 퇴치 약 옴약

일단 어두운 옷들, 빈대가 숨기 좋을만한 물건들은 다 버렸어요. 기념품이고 나발이고 다 버렸네요ㅠ 대낮의 뜨거운 모래에 모든 옷가지들을 다 넣어서 거의 모래 찜질을 5시간 시키고 저도 깨끗이 목욕하고 병원에 가서 처방 받은 옴약을 사서 온몸에 발랐어요.. 빈대에물렸다고하니 옴약을 주더라구요? 근데 옴약이 효과가 좋은지 옴약 바르고 빈대가 없어진 거 같아요

다음날 모든 물품 옷 하나하나 샅샅이 살피면서 빈대가 없는 걸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갔네요 진짜 공포스럽고 눈물나더라구요 빈대를 집까지 가져갈까 너무 무서웠어요.

교훈

저는 그때 빈대에 물렸던 끔찍했던 기억으로 인해 여행 가서 너무 저렴한 숙소는 숙박하지 않아요

그리고 특히 동남아여행갈때에는 침대 매트리스커버를 까서 매트리스 모서리에 빈대 흔적이 없는지 체크 하고, 이불에 핏자국 같은게

없는지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진짜 동남아는 특히 빈대 조심하셔야해요. 빈대가 영어로 bed bug 인데 괜히 bed bug가 아니에요. 이것들이 침대에 엄청 숨어있어요.

꼭 여행가시면 너무 저렴한 숙소는 피하시고 침대 매트리스부터 확인하시길 바래요.

혹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대 물린 자국을 발견하시면 빈대 퇴치 약인 옴약을 열심히 바르시길 바래요 그리고 무척 가려울테니 냉찜질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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