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보험은 비갱신형은 없고 모두 갱신형만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또한 실손 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세대별로 나뉘는데 보장 내역과 갱신율이 다르기 때문에 각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며 세대별 실손보험 비교 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1세대 2세대 실손보험 3세대 4세대 세대별 실손보험 보장범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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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실손보험 비교 (실손보험 보장범위 차이)
실손보험은 가입한 시에 따라서 그때그때 실비보험 보장범위 내용과 약관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가입한 보험이 몇세대 보험인지 파악하며 세대별 실손 보험 비교를 통해 급여 및 비급여 보장범위 및 자기부담금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세대 실손보험 (구실손)
- 가입 시기: 2009년 7월 이전에 가입
- 갱신 주기: 3년~5년 (보험사마다 상품마다 상이 *표준화 이전)
- 자기부담금: 급여 및 비급여 0원 *치료 및 진료비의 100% 보장이 가능합니다 (1세대 실손 보험의 가장 좋은 점이죠!)
- 보험 인상률: 300- 400%로 매우 높습니다.
- 세대별 보험 상품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기 전이라 보험 회사 별로 보험 상품별로 보상 지급 기준이 다릅니다.
2세대 실손보험
- 가입 시기: 2009년8월~2013년 3월 , 2013년 4월~2017년 3월
- 갱신 주기: 3년 갱신 (2009년 8월~2013년 3월), 1년 갱신(2013년 4월~2017년 3월)
- 자기 부담금: 급여 및 비급여 모두 10% 자기 부담 *90%는 보험금이 나옵니다.
- 보험 인상률: 1세대 실손보험 보다는 보험 인상률이 낮지만 3세대, 4세대 실손보험에 비해서 보험 인상률이 높은 편 입니다.
- 특징: 2세대 실손보험부터 보험 상품이 표준화 되어 회사 별로 보상 기준이 표준화 되었습니다.
- 가입자수: 1912만 (전체 실손 가입자 중 약 48%)
3세대 실손보험
- 가입 시기: 2017년 4월~2021년 6월
- 갱신 주기: ?
- 자기 부담금: 급여는 10% 비급여는 20%, 선택 특약은 30% 자기 부담.
- 보험 인상률: 인상률도 적은 편입니다.
- 특징: 보상 범위가 넓어지고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에 비해서 보험료도 저렴해졌지만 비급여 항목 MRI, MRA, 비급여주사, 도수치료 등은 선택 특약으로 가입해야 보장 받도록 형태가 바뀌었습니다.
- 가입자수: 956만명 (전체 실손 가입자 중 약 23.9%)
4세대 실손보험
- 가입 시기: 2021년 7월 이후 – 현재
- 갱신 주기:1년 갱신 5년 재가입 (*새로 출시되는 실손 보험은 5년이 지나야 보험료 조정이 가능하므로 당분간 보험료 조정 없음)
- 자기 부담금: 급여 20%, 특약 가입한 경우 비급여 30%
- 보험 인상률: 보험금 청구가 적으면 인상률이 적지만 보험금 청구가 많아지면 1년 최대 300%까지 인상 됩니다.
- 특징: 이전 세대 실손 보험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많이 저렴하지만 보험금 청구가 적거나 없어야 저렴하고, 청구가 많으면 상당히 보험료가 비싸지는 게 핵심입니다. 또한 비급여 항목 자체를 기본 보장 내역에서 제외하고 별도로 비급여를 특약으로 가입해야 보장받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금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내가 부담 해야하는 의료비가 많이 늘어놨습니다.
실손보험은 왜 세대별로 나뉘어질까요?
보험사는 손해율이 치솟기때문에 실손보험 보장범위 및 자기부담금 등 약관 내용을 조금씩 수정하면서 보험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1세대의 경우, 자기 부담금이 0원이다보니 의료기관에서 급여나 비급여나 모두 보험사에서 100%를 부담하고 있다 보니 손해율이 장난 아닐거에요. 게다가 점점 인구는 노령화 되어서 새로 가입하는 가입자 수보다 보장 해야하는 인구가 더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죠.
2세대 실손보험부터 실손보험 보장범위 표준화를 하면서 자기부담금이 생기게 되고 새로운 세대에는 자기부담금이 계속 올라가네요.
보험사들은 손해율을 계속 손봐야하니 세대별 실손보험 비교 해보면 자기부담금 비율, 보장 범위, 보장한도, 담보 등이 다 다르답니다.
COMMENT
실비보험의 시조새 격인 1세대부터 현재 4세대 실비 보험까지 세대별 실손보험 비교 해보았는데요. 저의 실비보험은 2세대 실손보험으로 1년마다 보험료가 갱신되고 있는데요 확실히 2세대 실비보험이라 최근 보험인상률이 매우 컸습니다.
저는 암,뇌,심장 특약으로 2014년에는 3만원대부터 보험료가 시작되었는데 2023년에는 7만6천원까지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2024년 3월달 갱신인데 과연 또 얼마가 오를지.. 요즘 인상률이 커서 걱정이네요. 그러나 2세대 실비보험의 경우, 급여와 비급여 모두 자기부담금이 10%로 이 부분이 만족스럽기도 하고 저는 잔병치레가 많아서 병원갈 일이 많아 2세대 실손보험을 쭉 유지할 계획입니다.
실손보험 보장범위 및 자기부담금을 생각했을때 확실히 1세대 실손보험 > 2세대 실손보험 > 3세대 실손보험 > 4세대 실손보험 순으로 혜택이 좋아서 일단 가격대비 실손보험 보장범위 및 부담금이 시간이 갈수록 안좋아지기 때문에 계속 가입되었던 보험을 쭉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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