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란 뜻 분류 채권수익률 채권투자의 장점과 위험

채권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었을 때 돈을 빌려준 기간 동안 약속된 이자를 확실히 받을 수 있고, 약속된 일자가 되면 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수단이다. 주식시장보다 훨씬 더 큰 자금이 오간다

채권이란

채권이란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거금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차용증서인 유가증권이다.

채권은 상환기간과 확정기간(상환일)이 정확히 적혀있다.

채권은 타인의 자본이며, 증권소유자(채권자)는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이자청구권을 갖고있다. 의결권 행사에 의한 경영참가권은 없고 상환이 예정된 일시적인 증권이다.

(주식은 자기자본이며, 증권소유자는 주주로서 이익이 발생해야 배당청구권을 갖고, 의결권의 행사에 의한 경영참가권이 있고, 상환이 예정되지 않은 영구적 증권이라는 점에서 주식과 채권은 다르다.)

채권의 속성

액면가(액면금액) : 장내채권시장에서 얼마에 거래되든 보장받는 본질적인 가치 금액

상환일(만기일): 투자한금액을 돌려받는 상환일이 명확히 정해진다.

표면이자율(표면금리): 액면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1년단위의 채권이자금리가 표시된다.

이자주급주기: 액면가치를 기준으로 한 표면이자율에 해당하는 1년단위의 이자금액이 3개월, 6개월, 12개월 주기로 입금된다. (보통 3개월 주기)

발행주체에 따른 채권 분류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로 분류된다.

국채: 국가에서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국가가 보증하는 무위험채권

지방채: 서울, 경기도, 부산, 춘천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개발이나 철도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무위험채권

국공채(특수채): 한국전력,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같은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채권. 회사여서 무위험채권은 아니지만 공기업의 위기는 국가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높은 안정성.

회사채: 삼성전자, SK, LG 같은 공신력 있는 주식회사에서 발행한 채권. AAA부터D까지 신용등급이 평가되어 발행

이자지급방법에 따라 이표채, 할인채, 복리채로 분류된다.

이표채: 채권 발행시에 정해진 이자 지급 주기마다 이자를 받는 채권. 대부분.

복리채: 정해진 이자 지급 주기마다 이자가 발생하지만 자동으로 재투자됨. 원금과 복리이자를 만기일에 일시 받게됨.

할인채: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채권. 지급 예정된 이자율만큼 채권 가격 자체가 할인되어 발행. 실제 만기일에는 할인되었던 가격이 아닌 원래 가격만큼 금액을 상환받기때문에 만기상환시에 이자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상환기간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분류된다.

모집방법에 따라 사모채, 공모채로 분류된다.

장내채권 : 금융시장에 공개적으로 상장되어 거래하는 채권. 증권시장에서 자유롭게 매수.

사모채권: 특정인에게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비공개적으로 발행하는 채권. 채권발행절차와 허가가 상대적으로 간단

공모채권: 증권사 등을 통해 투자자를 공개 모집해서 발행하는 채권. 채권 발행절차와 허가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움.

보증유무에 따라 보증사채, 무보증사채 등으로 분류된다.

채권수익률

채권수익률은 채권에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채권의 수익률은 금리이다.

신용등급이 더 낮은 채권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채권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채권의 공급은 일정한 계획에 의해 이루어지는 채권의 수요는 채권의 가격에 탄력적이기때문에 주로 공급보다는 특히 수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채권의 가격은 만기, 발행주체의 지급불능 위험과 같은 내부적 요인과 시중금리, 경제상황과 같은 외부적 요인 등에 의한 수요와 공급의 추이에 따라 결정되며 수시로 변한다.

채권의 옵션

콜옵션(CALL): 채권발행자가 채권의 만기일 이전에 채권의 액면가를 투자자로부터 상환할 수 있는 옵션이다. 채권자는 지속적으로 지출하는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콜옵션을 언제 행사할 수 있는지는 채권발행시에 정해진다.

풋옵션(PUT): 채권투자자가 채권의 만기일 이전에 보유한 채권의 액면가를 상환해 달라고 채권발행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옵션이다. 풋옵션을 가진 채권은 ‘보장수익률’이라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서 만기일 이전에 액면가 이상의 금액을 풋옵션 행사일에 상환받는다. 언제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지 얼마의 금액으로 행사되는지에 대한 조건은 채권 발행시 정해진다.

채권 투자의 장점

채권은 대체로 정부 등이 발행하므로 안전성이 높고, 이율에 따른 이자소득과 시세차익에 따른 자본소득을 얻는 수익성이 있으며,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이 크다

  1.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리보다 훨씬 높은 확정 수익률을 얻을 수있다.
  2. 아무때나 현금화해도 보유 기간 중에 받은 이자수익을 반환할 필요가 없다.
  3. 채권 대부분은 은행보다 훨씬 높은 안정성을 갖고 있다. 최소한 은행과 비슷.국가가 파산하지 않는한 국채와 지방채는 국가에서 보장한다.
  4. 변수가 적은편. 상환일과 투자 중 발생하는 이자금액을 원단위까지 정확히 알수있어 안정감.
  5. 3개월이라는 짧은 주기로 현금흐름이 발생.
  6. 채권투자시 발생하는 세금은 예적금과 동일한 수준이며, 거래수수료는 주식투자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비슷한 합리적 수준.
  7. 금융시장에 예측할 수 없는 큰 사건이 발생해도 상관없이 동일한 현금흐름이 발생
  8. 내가 매수한 채권은 한국예탹결제원 공공기관에 보관됨. 증권사가 문제생겨도 영향없음

채권투자의 위험

  1.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부도, 법정관리, 파산위험 * 회사채 주의, 1회라도 이자나 상환금액을 지급하지 못하면 부도발생했다 표현.
  2. 신용등급 변동 (BBB이상의 투자등급 추천-정부지원, 기관의 거대자금 지원 한계치)
  3. 장내시장에서 수요부족- 급전 필요할 때 원금 손실 발생가능성
  4.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 – 채권은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데 , 기준금리 상승시, 채권가격 하락 ( 잔여상환일이 많이 남은 채권일수록 민감, 3년이하는 영향이 덜함)

마무리

지금까지 채권이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채권의 속성, 채권의 분류, 채권 수익률, 옵션종류와 채권투자의 장점과 위험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시중은행 보다 높은 수익률과 높은 안전성을 가진 채권의 가격은 시장전체에서 발생하는 여러변수와 시장 참여자의 심리 등 복합적으로 발생해서 결정되며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의 가격을 예측하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채권의 경우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중간매도를 목적으로 채권을 매수하는 것 보다 채권의 상환일까지 보유하는 목적으로 투자해야 채권 투자의 위험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있습니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채권투자 처음공부(저: 석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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