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삼성증권 주관사에서 청약한 하스 공모주 1주를 균등 배정받았는데요 오늘 21년 7월 3일 상장된 공모주 하스 매도 후기 남겨봅니다.
공모주 청약할 결심
저의 네이버 블로그 이웃이 매번 공모주를 하여 한달마다 수백만원씩 직장인 평균 월급만큼 받고 있는 후기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이것도 쌓이면 목돈이 되겠구나 싶어서 저도 공모주를 앞으로 매월 열심히 투자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결심하고 호기롭게 처음 청약한 공모주 하스 상장일이 오늘이였어요. 비록 균등 배정으로 1주만 배정 받아 치킨값이 아닌 햄버거 세트 값은 벌게되었네요 ㅎ
저도 꾸준히 앞으로 돈을 모아서 공모주 비례배정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매월마다 공모주 일정을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모주 캘린더를 매월 파악해서 유망한 공모주들을 공부해야할 것같아요. 일단 재테크는 습관 형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하스 기관 수요예측 결과
기관 수요예측은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2,140개 기관이 참여했었죠. 경쟁률은 946대 1로 경쟁률은 높았으며 최종 공모가는 1만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공모 희망 밴드의 상단보다 33.3% 높은 가격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신청 비율은 6.36%였으며, 특히 3개월의 확약 비중이 높았어요.
하스 공모주 청약 결과
치아용 복철 수복 소재 기업인 하스 공모주 일반청약 결과 일반청약에서 청약증거금은 약 7조 6,978억원이이며 하스 청약 결과 경쟁률은 2,126대 1을 기록하며 2000대 1이 넘을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181만주 공모주 중에서 일반투자자에는 25%인 45만 2,500주가 배정되었습니다.
하스 공모주 균등 배정 1주
저도 최소 10주부터 청약 가능하여 균등 배정주로 1주 배정받았다고 주관사였던 삼성증권으로부터 카카오톡 알림 안내를 받았습니다.
겨우 1주이지만 참여에 의의를 두어야겠어요. 안쓰고 재투자 할겁니다 ㅎㅎㅎ
하스 공모주 매도 후기
오늘 2024년 7월 3일 하스 상장일이었어요.
8시55분부터 미리 대기를 하며 9시 땡하자마자 막 치솟아오르는 주가를 보며 흐믓해 하며 눈치보기 작전에 들어가며 어디까지 오를지 빨리 판단을 내리기 시작해보았어요.
하스 공모가는 16000원이고, 아무래도 3만원 넘기에는 요즘 주식시장이 좋지 않고 그 전에 다른사람들 공모주 매도 후기보니 썩 결과가 좋은게 아니라 시초가에서 좀 더 올랐을때 팔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수익성이 아주 많이 나는 사업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8000원에 매도 했습니다.
하스 주가 최고가는 29550원으로 3만원은 역시나 넘지 못했으며 시초가에 치솟고 다시 쭉 떨어졌네요. 21000원까지 내려갔다가 살짝 올라간 상태입니다.
나중에 더 봐야알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아침일찍 거의 시초가에 팔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스 공모주 투자 수익
하스 공모주 1주 16000원을 28000원에 매도 하였습니다.
차익 12000원에서 공모주 청약 수수료 2000원과 매도 수수료 50원을 제외하면 실제 수익은 9950원입니다. 실제 수익률은 55%정도 되네요
요즘 햄버거세트 하나 시켜 먹을 수 있는 수익이네요 ㅎㅎ
공모주로 좀 어느정도 돈을 벌려면 비례주를 받아야하는데 한 1억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 청약날짜: 6월26일
- 공모가: 16000원
- 청약 수수료: 2000원
- 매도날짜: 7월3일 (상장일)
- 매도가: 28000원
- 매도 수수료 : 50원
- 수익: 9950원
- 수익률: 55%
- 주식수: 1주
소감
공모주 투자는 실패보다는 성공할 확률이 높으니 꾸준히 계속 참여해야겠습니다. 물론 그 회사의 미래 수익성은 분석 후에 투자결정을 해야겠지만요.
이번 하스 공모주 투자는 비록 28000원에 팔아 1550원의 수익은 놓쳤지만 이만하면 성공적인 것 같네요. 비록 1주 이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