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는 한국 방위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함께, 방산 기업들의 전쟁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산 관련주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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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방산 관련주인데요. 방산주에 대해 설명드리면 방위 산업에 관련된 주식을 의미해요.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주로 군수산업이라 불리었던 용어가 전쟁 이후로는 군수 용어 대신 방위라는 용어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방위산업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방위란 나라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방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해요. 군사적인 활동이나 전략을 통해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방위산업의 핵심은 무기 제조업이지만, 군인의 의류나 식량을 공급하는 일부 소비재 산업도 포함돼요. 방위산업은 군사 장비, 무기, 항공기, 군용 차량 등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방위산업 특징
- 제품의 성능이 가격보다 중요합니다.
- 방위 목적에 부합하면 고가의 제품도 수요가 있습니다.
- 모든 제품이 소모품으로 한번 사용된 제품은 다시 순환되어 재사용되지 않습니다.
- 최신 기술 즉, 기술 진보가 빠릅니다.
방산 관련주 ( 전쟁 테마주 )
한국의 방산 관련주 주식 종목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빅텍, 퍼스텍, 스페코,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SNT다이내믹스 등이 있어요. 이러한 방위 산업 기업들은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며, 기술 혁신과 해외 수출로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방산 관련주 TOP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업종: 국내 유일 항공엔진 전문기업, 파워시스템, 보안장비, 반도체 장비, 방산사업을 하는 한화그룹 계열사
- 시가총액 : 12조 6,321억원
- 상장일 : 1987년 05월 27일
- 주가: 249,500원 (24.06.28 기준)
방산 관련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도의 정밀 기계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및 해외에서 항공기와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 발사체, 위성 시스템을 생산 및 판매하며,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방산 매출 비중은 51.3%, 시큐리티는 30.3%, 항공 부문은 18.5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배당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영업이익이 최근 5년간 계속 증가 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최근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여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방위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수출을 늘리고 있어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 각국의 군비 증대에 따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누적 수주 잔고는 30조 3000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5562억원 규모의 KF-21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4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계약기간으로, F414 엔진 40여 대와 예비 모듈을 납품하며, 엔진 정비 교범과 현장 기술 지원 등 후속 군수 지원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무재표
LIG넥스원
- 업종: 무기 체계 개발 및 생산 등 종합방산업체
- 시가총액 : 4조 8,400억원
- 상장일 : 2015년 10월 02일
- 주가: 220,000원 (24.06.28 기준)
방산 관련주인 LIG넥스원은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목표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으로 시작해서 1995년과 2000년에 각각 LG정밀과 LG이노텍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등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하고 양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며, 평화를 수호하는 글로벌 방산 업체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최근 실적
방산주 LIG넥스원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천궁-2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도무기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비중이 크게 늘어 1분기 수출 비중은 약 43%로, 작년 1분기 약 20%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9조 원을 넘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수출 사업입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최근 3축 체계를 중심으로 유도무기의 실전 배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LIG넥스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LIG넥스원 재무재표
현대로템
- 업종: 철도차량 사업, 방위사업 및 현대차그룹 생산설비 제조를 맡은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회사
- 시가총액 : 4조 4,530억원
- 상장일 : 2013년 10월 30일
- 현재주가: 40800원 (24.06.28 기준)
방산 관련주인 현대로템은 1999년에 설립되어 레일 솔루션, 디펜스 솔루션, 에코 플랜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펜스 솔루션 사업부는 지상 무기 체계의 연구 개발과 생산을 맡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K2 전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했습니다.
레일 솔루션 사업부는 국내외 시장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다양한 철도 차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에코 플랜트 사업부는 국내외 철강 및 자동차 생산 인프라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최근 실적
현대로템은 K1 전차 사업 수주와 고속철 수출 등을 통해 수주잔고 19조 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방산과 철도 부문 수주 증가로 올해 사상 첫 매출 4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18조 5887억 원이며, 2분기에는 K1 전차 계약과 고속철 우즈베키스탄 수출 등으로 19조 7144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주요 수주 물량으로는 폴란드에 납품하는 K2 전차가 있으며,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000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180대 납품을 완료했습니다. 나머지 물량에 대한 2차 납품 계약도 연내 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2427억 원 규모의 K1 전차 외주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페루에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수출하는 계약도 맺었습니다. 루마니아에서는 K2 전차의 현지 실사격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어 수주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와 27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고속철도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LA 메트로 전동차 납품(2666억 원), 이집트 트램 공급(3411억 원), 미국 보스턴 2층 객차 추가 공급(2414억 원) 등 잇따른 수주로 이익 개선세가 기대됩니다.
현대로템 재무재표
한국한공우주
- 업종: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등 국내 유일의 완성 항공기 제작업체
- 시가총액 : 5조 1,661억원
- 상장일 : 2011년 06월 30일
- 현재주가: 53300원 (24.06.28 기준)
방산 관련주 중 하나인 한국항공우주는 1999년 10월 1일에 설립되어 항공기 부품 및 완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자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 발사체 및 관련 부품의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공 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의 항공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제조 산업과 운영 중인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 산업으로 나뉩니다.
한국항공우주 재무재표
한화시스템
- 업종: 방산 업체에서 2018년 한화에스앤씨와 합병한 방산 및 IT 서비스 융합 기업
- 시가총액 : 3조 5,630억원
- 상장일 : 2019년 11월 13일
- 현재주가: 18860원 (24.06.28 기준)
주요 사업 및 최근 실적
한화시스템은 1100억원 계약규모의 2025년 8월 말부터 KF-21에 탑재될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다 양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는 미국의 위성 제조 기업 테란 오비탈(Terran Orbital corperation)과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한화시스템 재무재표
방산주 투자 포인트
국내 방위산업은 내수 중심에서 수출 중심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국제 정세의 불안이 방산 업계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수단 내전, 미얀마 내전, 아프리카 내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분쟁 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군사 장비 및 무기 등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쟁이나 국제적인 긴장 상태에서는 방위산업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계약이 늘어나며 일반 방산 관련주 종목들이 상승할 수 잇습니다.
코멘트
방산 관련주는 국제적 긴장 상태에서는 매력적인 투자처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정부에 의존해야 하며 계약 체결에 관련해서 변동성이 많은 분야 입니다.
지정학적 요인과 정부 지원, 리스크 요인을 잘 파악하여 전쟁 관련주에 대한 투자를 신중히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해당 글은 투자 권유 글은 아닌 일반 정보 제공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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